우리 아기, 잔병치레 없이 면역력 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면역력. 몸 안에 나쁜 병균이 들어와도 그것이 몸속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힘이 면역력이다. 아이나 어른이나 면역력이 강하면 어떠한 병도 이겨낼 수 있으니 우리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면역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기들은 태어나서 엄마의 모유를 통해 면역력을 물려받는다. 엄마의 모유에는 소화기와 호흡기의 점막 등을 보호하고 세균, 바이러스,알레르기의 원인물질로부터 유발되는 여러 감염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엄마의 모유가 좋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면역력 때문이다. 모유를 먹이는 것 이외에도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다.
유별난 엄마가 아이 병치레 부른다
면역력은 혈액 속에 있는 백혈구에서 나오는데 그 안의 과립구와 림프구가 균형을 이루면서 면역력을 유지하게 된다. 아이들의 백혈구 안에는 어른보다 더 많은 림프구가 들어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는 이미 병원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해서 싸울 수 있는 충분한힘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의 경미한 변화에도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아이가 조금만 콧물을 흘리거나 살짝만 열이 나도 큰 병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엄마들은 병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병을 경험하고 이겨내면 면역력이 갖춰져 어른이 됐을 때 훨씬 더 건강해질 수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 면역력이 올라간다
백혈구가 활동하기 위한 적정한 체온는 37.2도. 아기들은 체온이 높아서 따뜻한데 체온이 낮아지면 병약한 상태로 스트레스가 커지며 또 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유식은 천천히
아기가 태어나고 5개월경이 되면 서서히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5개월 무렵의 빠른 이유식은 면역력에 좋지 않다. 건강한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는 비피더스균이 장내 99%를 차지하고 있는데 너무 빨리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의 장속이 성인처럼 바뀌게 된다. 너무 빨리 이유식을 주면 아토피성 피부염, 감기, 천식, 수족구병, 중이염, 방광염에 걸릴 수 있고 녹색 변, 설사, 변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기가 자주 병에 걸린다면 바로 이유식을 끊고 건강한 모유나 42도의 따뜻한 분유를 주는 것도 방법.그러면 3~7일 사이에 증상이 잦아들고 뽀송한 피부의 아기로 돌아온다.
적당한 운동으로 기초 체력 만들기
요즘 아이들은 풍족한 음식 섭취,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수단등 좋은 환경 속에서 산다. 그러다보니 원래 많은 림프구가 더 많아지게 되었고 과잉된 림프구에 의한 다양한질병에 시달린다. 림프구 과잉은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을 유발시킨다. 집 안에서의 편안한 생활은 운동 부족의 원인이 되고 저체온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는데저체온이 되면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곤을 느끼며 과민해지기 쉽다. 운동을 통해 기초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격한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이 확장, 과립구가 과잉되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아이의 건강이나 기분 상태에 맞는 운동을 시켜야 한다.
면역력을 쑥쑥 키우는 황금식단
소장, 대장, 십이지장 등에서 이루어지는 소화, 흡수, 배설 작용은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식사할 때는 당연히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해초, 버섯 등의 섭취는 소화 흡수하는데 오랜 시간이걸려 아기의 성격을 온화하게 하는데,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에도 늘어난 과립구가 만들어낸 활성산소를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발효식품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잡아주고 신맛이 강하거나 쓴맛이 강한 음식은 부교감신경의 반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높여준다. 하지만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채소를 먹이기란 쉽지 않다. 아이가 채소를 싫어하는 것은 아이들 몸이 부교감신경 우위라서 림프구가 과잉되었기때문.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감각기가 민감해져 적은양의 채소라도 금방 특유의 향을 맡을 수 있다.
소화 능력이 떨어진 백혈구가 일으키는 면역병
백혈구가 몸속으로 침입하는 음식물, 세균, 바이러스, 잡균, 약물, 독극물 등을 흡수·소화시키거나 동화시켜 노폐물로 배출하는 것을 면역이라 하는데 다시 말하면 백혈구가 침입자를 먹고 세포 안에서 무해하게 소화시키는 능력이다. 아이들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소화 능력이 떨어진 백혈구가 바이러스와 세균을 뿌리고다니기 때문이다. 백혈구의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모든 병을 ‘면역병’이라 하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피곤한 백혈구를 쉬게 하면서 본연의 능력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면역병의 원인
1)입호흡
입호흡은 만병의 근원으로 입호흡을 하면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입에 무방비한 상태가 되고 백혈구가 처리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양이 많아진다.
소아천식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후각상피의 마비, 만성 피부염, 류머티즘, 백혈병, 악성 림프종 등도 입호흡을 통해 생기는 병이다. 코호흡을 하도록 하자. 코호흡 습관을 들이기 위해선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찬 음식물
체온을 떨어뜨리고 백혈구의 기능을 저하시켜 장의 흡수 기능을 교란시킨다. 장속으로 세균이 들어오기 쉽다.
3)수면 부족
중력으로부터 몸을 충분히 쉬게 한다. 성인의 경우 골수의 조혈 능력을 높이기 위해 8시간 이상 잠을 자야 한다.
· 꽉 끼는 옷 입지 않기 -옷을 꽉 끼게 입거나 발목이 조이게 양말을 신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4)알레르기 물질
장속의 세균을 유해균으로 만들기 쉬운 물질인 메밀, 밀가루, 육류, 우유, 달걀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면역병
[생후 2~3개월]
감기, 방광염, 유아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생후 6~7개월]
중이염, 피부염
[유아]
소아천식, 가와사키병, 소아백혈병
찬음식이 면역병 유발
찬 음식은 장을 차게 하고 장이 차면 소화 능력이 떨어져 백혈구가 미처 소화하지 못한유해 물질까지 모두 장으로 흡수된다. 그러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면역병이 생긴다. 찬 음식은 어른들에게도 좋지 않지만 젖먹이 아기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손톱 마사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는 3분 손톱 마사지 -손톱 마사지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손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먼저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손톱 뿌리부분을 양쪽으로 잡고 누르거나 당기면서마사지를 한다. 이때 손톱 뿌리의 정확한 위치를 찾느라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사용해서 손톱 뿌리 부분을 약간 아플 정도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 보통 1회를 할 때 다섯 개의 손가락을 모두 각각 10초씩 누른다. 단, 아이의 병과 증상에 해당하는 손가락을 마사지할 때는 신경 써서 20초씩 자극한다.
[출처] (스타일 맘 (매거진 아망 커뮤니티,공동구매, 체험단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