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는 주로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10대를 위한 기도문 50
<세상을 향해 거룩한 꿈을 품기 원하는-10대를 위한 기도문 50(황금부엉이)>이 출간됐다.
‘청소년과 수험생을 위한 기도서: 하나님! 도와주세요(Prayers that Avail Much for Teens)’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드물게도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기도서다.
책의 기도문은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매일같이 부딪치는 문제들을 반영하고 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기도’,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 위한 기도’, ‘운동 경기를 앞두고 드리는 기도’, ‘외모를 위한 기도’, ‘학교의 불신자를 위한 기도’, ‘사람들이 나를 놀릴 때 드리는 기도’ 등 실제적인 기도들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나는 누구이며, 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위해, 어떤 꿈을 향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헌신할 수 있을지 기도문을 통해 묻고 있다.
번역자인 김유태 목사는 “이 책은 제가 뉴욕에서 한국계 2세 중·고등부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학생들과 함께 사용했던 기도서를 한국말로 옮긴 것”이라며 “기도서는 한번 읽어보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돕는 안내자”라고 강조했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부딪치는 고민들을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말문을 열지 못하는 10대에게 값진 선물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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