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송태흔 칼럼] 크리스천 공직자들에게
 글쓴이 : 신가회
조회 : 2,678  
<H1><FONT size=2>[송태흔 칼럼] 크리스천 공직자들에게<BR></FONT><FONT size=2>강력한 기독교 황제 샤를마뉴 대제처럼 공의로 사회를 개혁하라</FONT></H1>
<DIV id=cla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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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lass=imgtbl style="MARGIN: 0px auto; WIDTH: 114px; HEIGHT: 162px" cellSpacing=1 cellPadding=1 align=right>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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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height=162 alt="" src="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article/db/2009/2/16/1234747126_87f2c24a0c.jpg" width=114></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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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DIV class=dimg>▲ 송태흔 목사(동인<SPAN>교회</SPAN>).</DIV></TD></TR></TBODY></TABLE>주후 8-9세기경 카롤링거 왕조를 절정에 이르도록 탁월한 기독교 리더십을 발휘한 프랑크 왕국 2대 국왕인 샤를마뉴 대제(742년 또는 747년-814년 1월 28일)는 라틴어로 Carolus Magnus(카롤루스 대제), 프랑스어로는 Charlemagne(샤를마뉴 대제), 독일어로는 Karl der Große(카를 대제), 영어로는 Charles the Great(찰스 대제)로 각각 불려진다.</P>
<P>카롤루스가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 피핀은 왕족과 그의 형제들과의 집안 싸움을 틈타 쿠데타를 일으키고 왕국의 절대 권력을 차지한다. 751년 피핀은 교황 자카리아의 승인을 받아 메로빙거 왕조의 마지막 군주 힐데리히 3세를 폐위하고 프랑크 회의에서 카롤링거 왕조를 시작하는 공식적인 왕으로 취임한다. 768년 부왕 피핀이 죽은 뒤 카롤루스는 동생 카를로만과 프랑크 왕국을 공동으로 통치했으나, 771년 동생이 죽고 왕국의 단일 통치자가 된다. 이후 작센족 정복, 북이탈리아 랑고바르드 왕국 점령, 에스파냐 국경에 변경령 설치, 바이에른족 토벌 등을 통해 범 서유럽 국가로서 정치·군사적 통일을 달성한다. 매우 용감하며, 지략이 뛰어났던 그는 8세기 말 유럽 지역에 속한 대부분의 영토를 복속한다. 유능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로마제국 내 통치구조를 새롭게 개혁했고, 정치적인 갱신을 진전시킨다.</P>
<P>카롤루스는 선천적으로 뛰어난 정치적 능력을 무기로 로마 교황권과 결탁, 그리스도 교회의 수호자 역할을 담당하며 서유럽 국가 내 종교적 통일을 이룩한다. 800년 교황 레오 3세에 의해 황제로 전격 대관되면서 신실한 기독교인을 국가 통치자로 임명하고, 기독교 교리를 국정의 중요 토대로 삼아 더욱 풍요롭고 진보된 기독교 제국주의 국가를 이룩한다. 카롤루스는 개인적으로 심오하고 신실한 기독교 지도자로 자처했고, 성경적 원리로 제국 국가를 통치한다. 그는 어거스틴이 저술한 &lt;신의 도성&gt;을 감명 깊게 읽고 그것을 적용해 국가 및 사회에 대한 현명한 통치철학을 세운다. 어거스틴의 두 나라 철학을 약간 수정해 교회가 제국에 절대 예속된 소위 기독교 단일 제국국가 건설을 주창한다. <BR><BR>이교도들로부터 돌려받은 새로운 지역에 교회 감독을 세우고, 새로운 수도원들을 국가 주도로 여러 곳에 건립한다. 영성있는 신실한 수도원장들을 직접 임명하고, 감독들이 모이는 대규모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법규화했다. 교회 발전을 위한 신학이나 교리를 다루는 중요한 지도자 회의에는 황제인 자신이 직접 참여해 교회 지도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당시 프랑크 제국 내 대부분의 <SPAN>교구</SPAN>는 땅을 기증한 돈 많은 사람들에게 지배되고 있었다. 그는 교역자들을 임명하고 이를 사적으로 통치하는 잘못된 통치구조를 개혁한다. 해당 교구 감독들이 교역자를 직접 임명, 치리하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것으로 법을 바꿨다. 감독들과 교역자들의 생계를 위해 프랑크 왕국 고위 성직자 총회를 열어 십일조 제도를 공식적으로 법제화했으며, 교회당을 시대에 맞게 수리하고 꾸미고 건축했고, 공적 예배를 활성화하는 데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P>
<P>또 로마 방식을 따른 거룩한 예배의식을 전국 교회에 적극 보급했고, 교회 내 평신도들의 도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준높게 개발했다. 교역자들에게는 사도신경·주기도문·십계명 등을 성도들에게 적극 설교하도록 제시했다. 교구 소속 교역자들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참된 신학교육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각 지역 교회 공동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로마 고전을 적극적으로 연구하도록 권고했다. 교회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학자가 있으면 외국에서라도 그들을 초빙해 성도들이 <SPAN>강연</SPAN>을 듣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카롤루스 황제는 성도들의 건전한 금욕 생활과 더불어 건전한 기독교 교육을 늘 강조했으며, 기독교 교리를 토대로 한 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을 강조한 기독교인 정치가로 알려져 있다.</P>
<P>우리 대한민국은 예수를 삶의 이정표로 삼고 교회에서 오직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백한 장로 대통령을 세 명이나 배출했다. 이승만, 김영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그들이다. 기독교와 별로 관계없는 유교와 불교의 나라인 대한민국이 장로 대통령을 짧은 기간에 세 명이나 배출한 것은 기독교 역사상 매우 놀라운 기적 중에 기적이라 할 수 있다. 또 오늘날 국가와 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여 가고 있는 내각과 청와대 비서실, 각급 법원과 검찰청, 국회의원, 나아가 각급 행정부처의 고급 공무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각 교회 직분자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외적으로 보면 이들 대부분은 좋은 국내외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실력과 경력, 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크리스천들이다.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국가와 사회를 성경과 그것의 해석인 기독교 교리에 바탕을 두고 개혁할 수 있는 무게있는 정치 지도자들이다.</P>
<P>정부 기관을 교회처럼 만들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위화감을 조성하자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예수믿는 사회 및 국가기관의 고위 통치자들은 너무나 세속화되고 왜곡된 정치·경제·사회 구조를 진리의 교본인 성경을 토대로 개혁해 온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목회자들은 지역교회에 속한 국가의 중량급 지도자들에게 성경과 교리를 잘 가르쳐 사회와 국가를 성경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가정·교회·직장·사업장이 따로 따로 존재하는 국가와 사회는 매우 불건전할 수 밖에 없다. 카롤루스가 살았던 8-9세기와 오늘날 대한민국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따라서 카롤루스처럼 교회를 국가의 하위 조직으로 만들고 국가 권력이 교회 조직을 직접 지배하게 할 수는 없다. 신학적으로 옳은 방법이 될 수도 없다. 그러나 국가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유능한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하나님 말씀의 원리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있다. 그것이 21세기형 기독교 국가를 이 땅에 세우는 방법이다.<BR><BR>출처 크리스천투데이</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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