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가정&육아] 부스러기, 한겨울 옷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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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가회
조회 :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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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font size="3">부스러기, 한겨울 옷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긴급지원</font></h1> <h2><font size="3">의류업체 (주) 티디코에서 7백명 대상 제공 <font size="2"><span id="signdate">[2008-12-17 07:32]</span></font></font><img id="photo1" src="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sn/sn_20081216063747_07.jpg" _onload="photoWidth('R','1')" name="photo1" width="350"></h2><h2><font size="2">▲티디코 임직원들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측과 옷 전달식을 하고 있다. </font></h2> <div id="claContents"> <!--clPhoto end--> <p style="text-align: justify;">의류업체 (주)티디코에서 1600만원 상당의 외투와 신발을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해 빈곤가정 아이들에게 제공했다.<br><br>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달부터 빈곤가정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옷과 쌀, 교복, 난방 등을 신청받았고, 옷을 신청한 사례만 총 1200건을 넘었다. 이중 시급히 옷을 필요로 하는 7백명에 대해 이번에 지원이 이뤄졌다. <br><br>티디코는 명품을 수입 및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며, 매년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해 문화사업을 후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티디코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측은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증한 옷과 신발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포장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아이들에게 지급된다.<br><br>다음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측이 공개한 ‘시급히 옷이 필요한 아동들’ 사례다.<br><br> <table width="433" bgcolor="#336699" border="0" cellpadding="8" cellspacing="1" height="559"> <tbody> <tr> <td bgcolor="#f2f9fb"><br><b><언제나 같은 옷을 닳고 닳을 때까지> </b><br><br>초등학교 3학년, 토끼처럼 커다란 앞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썩어버린 이, 매일 같은 옷과 때가 새까맣게 낀 긴 <span id="popup" _on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0')" _on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5px; color: rgb(0, 0, 255);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click.contentlink.co.kr/click/ovclick.php?ad_type=W_C_K_ctoday2_web_10&host=www.nailsense.co.kr&affiliate_id=ctoday2_web&type=ctoday_kl&keyword=%BC%D5%C5%E9&url=http%3A%2F%2Fypn-c121.overture.com%2Fd%2Fsr%2F%3Fxargs%3DQOUcvI28OvD5xdgWQNlBYbzDCQn_U6xP1LogYTwBx1N9iLeYp-WNPyOelEraGPlkLa_aXY4PNoCtlRGtUTxZ4_2WEx3yrb88whb09IHmjiKLagFqJWalhyB-LNxyrLB7YXq4cOMkC7YFoEBejvTb0EtzzsqTZ9LxcLiNtUcTk0E76E79nk8gP8HKFiF9o7dlci2WuFt0ug8VbP-IXc2IWWKQsZdNETEaee8jr6J0gHnvuFFg-jnFCZi2aK31uNJghrMHLQviC6Vj3N4FSBzh-Vwim8LOE9e8Kv0y_OBrr_iSehLFC3ldUCLOkfjMqIP-" target="_blank">손톱</a></span>…. 우리 일준이(가명) 외모를 설명하자면 별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글을 모르시고 일용직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시는 아버지와 정신병으로 집안 일은 전혀 돌볼 수 없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고 있는 일준이는 아직 <span id="popup" _on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1')" _on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5px; color: rgb(0, 0, 255);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click.contentlink.co.kr/click/ovclick.php?ad_type=W_C_K_ctoday2_web_10&host=www.weprosoft.co.kr&affiliate_id=ctoday2_web&type=ctoday_kl&keyword=%C7%D1%B1%DB&url=http%3A%2F%2Fypn-c121.overture.com%2Fd%2Fsr%2F%3Fxargs%3DP_mOe2v4bI3WEjzurjouABpnTqQFqkJuUGvUWd-1tcsjOYOQZndBdPsh93NeQj8VriYSbGDEf4g26Wuz5yjXuY3fBX0vm3IJPtCT42tamKI5pj16USJj0mX68HvHhjnbNoV6LYakWI-qvTcC2G1o5r-JdJRS7pdToTWqopQNquAxnRzilPkL1OMa3N8pOEJEiU9AWymENl_zO2rYZn7Dr_bt_Ji2zuPhnNyA7TVjk52bAvQXovy_LNRTV7VJ6C6s0I3l5ta6XbikE1fKC9d2jPn5bDbj7s7-vCK0Lko3S6csAEO6zPcXdZ9yb6RBkuhj" target="_blank">한글</a></span>을 떼지 못했습니다. <br><br>밤 9시까지 야간보호를 하고 집에 돌아가면 엄마 아빠는 일찍 주무시고… 학교에 입고 갔던 옷을 그대로 입고 씻지도 않고 자고, 또다시 다음 날이 되면 학교로 갑니다. 지난 여름 아동센터에 자원봉사 오신 선생님께서 일준이의 옷차림을 보시고 안쓰러워 티 두 장을 선물해주셨는데… 닳고 닳을 때까지 입고 다녔습니다. <br><br>어머니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없고 아버지의 경제적 능력이 아이를 뒷받침해줄 수 없는 형편입니다. 우리 일준이에게 겨울을 맞아 따뜻한 <span id="popup" _on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2')" _on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5px; color: rgb(0, 0, 255);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click.contentlink.co.kr/click/ovclick.php?ad_type=W_C_K_ctoday2_web_10&host=www.buyt.co.kr&affiliate_id=ctoday2_web&type=ctoday_kl&keyword=%C1%A1%C6%DB&url=http%3A%2F%2Fypn-c121.overture.com%2Fd%2Fsr%2F%3Fxargs%3D46BYhI9zV7cqzuI5Yed_tALiucKJfrLxRF9_DtL9hX6_uNQVdpovGw_sQKFTDZCX1B_qKmxipzfHktV-MsVK78u66D0fpP7VxiX9_8ajt-KmjodemKi34644p3hZk8bEMeU9ayV62xCdZD9eyXolq7_R0jfYnpEaSQ5sJebenRnqSvUv12Q7W3fg4HTs_iJbJl6-NmgnlW0Gf7cXnUKQa36YN2JFey_kfMPLwBY2q-TuT_I7VfTYYc8MLHpnoEQfW6xPj-oLcucFZ59VNQ0a4c_f9_n6Dm--JddoYMma3qloIyscdys49rvkCrqXiQRU" target="_blank">점퍼</a></span>와 운동화를 선물해주셨으면 합니다.<br><br>(충북사례) <br><br><b><일곱 살에 어른이 되어버린 유은이></b><br><br>7살 유은이(가명)의 가정은 아버지와 할머니, 오빠 이렇게 세 식구랍니다. 옆에서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이지만,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일을 다니시는 아버지는 그런 역할을 해 주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은이는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줄 알며, 다른 큰 아이들보다 더 의젓합니다. 한참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어머니를 잃어 심리적인 결함이 있을 법도 한데, 항상 꿋꿋하고 밝은 유은이의 모습에 안도를 합니다. <br><br>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아버지께서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심에도 불구하고 그 가정의 생계가 나아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은이는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br><br>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춥지 않다고 하지만, 추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다 파랗게 돼 버린 입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가 없는 빈 자리로 가슴 한 구석이 시릴 유은이가 몸까지 얼어붙어 더 시린 겨울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br>(경상사례) <br></td></tr></tbody></table></p> <p id="reporter"><span id="my_name">크리스쳔투데이<br></span><a href="mailto:dwlee@chtoday.co.kr"></a></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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