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기타] 자살예방, 뒤늦은 후회보다 평소 주변에 관심을
 글쓴이 : 신가회
조회 : 2,830  
<H1><FONT size=2>하이패밀리, 자살징후 진단방법 및 대처요령 제시 <SPAN id=signdate>[2008-10-10 07:00]</SPAN></FON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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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loatRight id=clPhoto style="WIDTH: 200px" name="clPhoto">
<DIV class=floatRight id=clPhoto1 style="WIDTH: 419px; HEIGHT: 35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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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MG id=photo1 style="WIDTH: 202px" height=312 alt="우리 곁을 떠난 故 최진실 씨. 그녀도 떠나기 전,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암시하는 행동과 말을 남겼다." src="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sn/sn_20081007050616_65.jpg" width=200 onload="photoWidth('R','1')" name=photo1>
<LI id=dimg>▲우리 곁을 떠난 故 최진실 씨. 그녀도 떠나기 전,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암시하는 행동과 말을 남겼다. </LI></UL></DIV></DIV>
<P style="TEXT-JUSTIFY: inter-word; TEXT-ALIGN: justify">탤런트 최진실 씨의 죽음으로 모방자살을 뜻하는 ‘베르테르 효과’가 어느 때보다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우리 주변을 먼저 돌아보자는 움직임도 함께 커져 나가고 있다.<BR><BR>‘만인의 연인’이자 40대의 나이에도 ‘줌마렐라’ 신화를 이어온 국민배우의 자살 충격은 외신에까지 대서특필되는 등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 벌써부터 최진실 팬을 자처하는 한 50대 남성이 “뒤따라가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는 등 ‘OECD 자살 1위국’인 우리나라에 메가톤급 ‘자살 전염병’ 만연이 염려되고 있다. 게다가 장채원, 김지후 등도 삶의 끈을 놓았다.<BR><BR>한국자살예방협회도 지난 2005년 이은주 씨, 2007년 유니·정다빈 씨의 자살 이후 자살시도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자살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목격자와 가족, 동료, 친지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각종 언론매체에 자극적 보도를 자제하고 신중한 접근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2일 열린 ‘대한민국 생명존중운동 출범식’에서 이광자 교수는 이에 대해 “한 사람의 자살은 최소 6명의 주위사람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영향과 자살위험을 전염한다”는 말로 이를 뒷받침하기도 했다.<BR><BR><B>자살예방을 위한 진단과 처방</B><BR><BR>전문가들은 “자살을 실행하기 전 최후의 순간, 자살자들 중 3/4 정도는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거나 하소연을 하는 등 긴급신호를 보낸다”고 <SPAN id=popup on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2')" on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5px;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click.contentlink.co.kr/click/ovclick.php?ad_type=W_C_K_ctoday2_web_10&amp;host=www.tojilaw.co.kr&amp;affiliate_id=ctoday2_web&amp;type=ctoday_kl&amp;keyword=%C1%F6%C0%FB&amp;url=http%3A%2F%2Fypn-c121.overture.com%2Fd%2Fsr%2F%3Fxargs%3DaI8uzYrI1JopqsL-d-8b3dWStihhe5oP1qoEWbKgekbi9XTypArX7OxMYvzJMziFeP1jW9yYhj9cB3n-FHhg1BYsvUSrAJtk4HNBfv9crPaNlhf2Tl5xsJSOfa90j3ndgRwqJ8x_KOwOO-T895giNOToJJdZuGJLSt3kkIGpR19WTUobGwEaj7zmnvbpu6li71_g8gpnpw91fCMaELxGCWkLp6yZ-i5QkBGdH-3DPTXpLfG2XhKw81UNNEcO5l_tpUg9vRKKw1GEa6idnZ2tpaRcA_l9b8sr_1uIl-irWdZvdMTxLTkHLnHGXCRo_Ho0" target=_blank>지적</A></SPAN>한다. 이는 자살을 시도하기 전,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누군가’를 간절히 찾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자살예방협회 장창민 과장은 지난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자살 사건은 이같은 징후만 인지해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아쉬워했다. 실제로 최진실 씨도 “죽겠다”는 등 자살징후를 여러 차례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BR><BR>그래서 이들이 ‘자살징후’를 보일 때 미리 감지하고 대처하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가정사역단체인 하이패밀리는 “그러므로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은 최후의 생명저지선”이라며 이들의 관심이 자살예방의 ‘명약’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패밀리는 “그러나 도우려는 노력이 종종 역효과를 자아낼 수 있다”며 1차 상담자로서 기초적인 진단방법과 상담기법을 예시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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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right><IMG src="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sn/sn_20081007050616_ab.jpg" border=1></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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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left><FONT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30%" color=#006666>▲자살신호 진단방법 및 대처요령.</FONT></TD></TR></TBODY></TABLE><BR>표에서 &lt;적색신호&gt; 사례는 자살시도 직전의 터미널 케이스(Terminal Case) 단계로, 극도의 감정적 혼란과 충동적 행동을 보이기 쉬운 단계다. 이럴 때는 절대 혼자 둬서는 안 되고, 이상징후 발견 즉시 전문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가장 위험한 단계라 할 수 있다.<BR><BR>&lt;황색신호&gt;는 일상적인 생활을 넘어선 과도한 행동특성이 나타나는 단계로,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아야 하는 단계다.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다양한 활동 등으로 분노표출과 변화의 기회를 갖게 해야 한다. &lt;녹색신호&gt; 사례들은 일시적인 심리적·정서적 장애단계로 누구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단계다. 이러한 반응에는 지나친 관심보다는 위의 내용들처럼 기분전환을 위한 간단한 대처요령 등으로 변화가 가능하다.<BR><BR>하이패밀리는 이어 우울증 등으로 자살징후를 보이는 사람들의 주요 발언에 따른 바른 대화의 사례도 예시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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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right><IMG src="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sn/sn_20081007050616_a.jpg" border=1></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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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left><FONT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30%" color=#006666>▲자살충동자들의 발언 유형별 바른 대처방법.</FONT></TD></TR></TBODY></TABLE><BR>여기에 따르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충고·설교하려 하거나, 비난과 조롱 또는 빈정거림, 무시·욕설, 분석·진단, 성급한 해결책 제시 등을 시도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소중하고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말들을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BR><BR>한국교회에 최근 잇따른 연예인들의 자살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모두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이다. 하이패밀리는 이에 대해 “기독교식으로 <SPAN id=popup on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0')" on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5px;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click.contentlink.co.kr/click/ovclick.php?ad_type=W_C_K_ctoday2_web_10&amp;host=jindalrae.co.kr&amp;affiliate_id=ctoday2_web&amp;type=ctoday_kl&amp;keyword=%C0%E5%B7%CA&amp;url=http%3A%2F%2Fypn-c121.overture.com%2Fd%2Fsr%2F%3Fxargs%3DsbQrWJ9mdd73kcUfax6TdDhPrnISgd5EgD7sxlkuhi1VnFjZibtoy_kkze2CMlIArdXEMOzXPgGmwD12IZWFFT4UbkyHcc65kVy2Xp611TkN8mxWHeGnCjaV_i0FndWvsfNW4QvBFf4pEf4UanFvtXliejpejnixJ9apdtctQ-1LfOxxtE--ARCn-cPBeopQF6j9v18wLBjo5w1IMIQoHBSr2aLQhpMQaR01BqkS_PpW8mL0dhcnMyXnMznQU-Ug1i1EIlMoM-9Vu37b1aZNka2k0KJr67cH_zTSgTiXWILiksp1FOEb53HBxz4X7zw4YLa5du8mpEg" target=_blank>장례</A></SPAN>를 치르는 이들의 모습을 접하는 국민들이 기독교가 자살을 막을 수 없는 무기력한 종교이며, 자살문제만큼은 비기독교인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인상이 부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BR><BR>지난해 유니와 정다빈 씨의 자살 이후 본지가 유영권 연세대 교수(목회상담학)·장창민 과장(한국자살예방협회)과 했던 인터뷰에서도 “제발 사건이 있을 때만 관심을 갖지 말고 예방에 힘써달라”며 한국교회가 자살을 금기사항이라는 이유로 언급조차 꺼릴 것이 아니라, 신학대 과정에서부터 체계적인 상담교육을 실시해 목회자들이 절망에 빠진 성도들에게 살아야 한다는 희망을 주고 격려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B>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 자살문제 궁극 해결점 교회에</B><BR><BR>최근 기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이후 목회자들이 칼럼을 쓰는 등 관심이 높아졌지만, 자살에 대한 논의는 ‘자살하면 과연 구원받는가?’, ‘자살하면 지옥가니 하면 안 된다’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자살 사건이 있을 때마다 주요 교회의 설교 <SPAN id=popup on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1')" on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5px;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click.contentlink.co.kr/click/ovclick.php?ad_type=W_C_K_ctoday2_web_10&amp;host=www.sentrol.co.kr&amp;affiliate_id=ctoday2_web&amp;type=ctoday_kl&amp;keyword=%B8%F0%B4%CF%C5%CD%B8%B5&amp;url=http%3A%2F%2Fypn-c121.overture.com%2Fd%2Fsr%2F%3Fxargs%3D-Z5h-HdwKQ7V72-mWxejWRUQwPU9ERQ9huOb7gz0aNN-dpuii4VOWtn9GsFABBWHJFCw_tEjnG87DmFWW_3ylM9UFjWEuVVmbWxHUiGjXsGmR8yqYnma0aWupji-6Wt14xX7p0x6YyFo9uKMNLy8xCKVf5oVEk05GWLBx_7Z7Ritr8vRC3g7-IsPXdjk2qv9Cg44bYgFrt3MEJD_v9MYEYxSezMcIXXZIyL4Ddm8gTmNoSRbxREv1wHK2eQbz0avnJBe1lF6Pn_nqQKFL2_pzLXOy5IigQjmW0JB9Dd2UCPOty3KefFJxnjVTTIoLazg0sHt0X58MH8" target=_blank>모니터링</A></SPAN> 결과를 봐도 ‘제대로 믿었다면 그런 일 하지 않았을 것’, ‘믿음이 약해서 그렇다’, ‘사단의 영이 들려서 그렇다’는 등 정죄의 내용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설교를 듣고 목사님을 찾아가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BR><BR>유 교수와 장 과장은 인터뷰 당시 목회자나 성도들이 자살 충동자들에게 적절한 상담을 못해주는 이유에 대해 “목회자들은 전통적으로 말하는 훈련만 받았지 듣는 훈련을 받지 못했다”며 선포한 말씀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돌봐주고, 이를 실패하더라도 그 아픔까지 들어줄 수 있는 귀를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BR><BR>이들은 또 교회 안팎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자살예방 프로그램이나 상담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하고, 교회는 유가족들과 지인들이 받는 상처를 치유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병리적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병리적이 아닌 영적이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담을 통한 체계적 돌봄이 필요하며, 우울증과 자살 문제를 이제 교회가 끌어안고 해결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자살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교회에 있다는 것이다.<BR><BR>관심의 초점이 된 기독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크리스천 연예인 공동체 미제이처럼 자신의 신앙을 관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가 많아져야 하고, 교회에서도 연예인 돌봄사역을 전문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style="margin-top:10px;padding-top:10px; font-size:13px; color:#0066cc">※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P>-->
<P id=reporter><SPAN id=my_name>이대웅 기자</SPAN> <A href="mailto:dwlee@chtoday.co.kr">dwlee@chtoday.co.kr</A><BR>출처 크리스찬 투데이</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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