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7 18:58
‘우리결혼했어요’ 탈북자와 다문화 가정 무료합동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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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가회
조회 :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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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FONT size=4>‘우리결혼했어요’ 탈북자와 다문화 가정 무료합동 결혼식</FONT><FONT size=2>고신대학교 총여학생회 주최 총 4쌍 결혼 <SPAN id=signdate>[2009-10-07 11:14]</SPAN></FONT></H1>
<DIV id=cla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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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lass=imgtbl style="MARGIN: 0px auto; WIDTH: 500px; HEIGHT: 306px" cellSpacing=1 cellPadding=1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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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style="WIDTH: 461px; HEIGHT: 274px" height=306 alt="" src="http://www.christiantoday.co.kr/files/article/db/2009/10/7/1254881638_f3ccdd27d2.jpg" width=500 border=1></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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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dimg>▲고신대학교 제20대 총여학생회 주최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 3쌍과 다문화가정 1쌍으로 총 4쌍을 선정하여 지난 9월 28일(월) 오후 2시 고신대학교 비전관 4401 세미나실에서 무료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허난세 편집위원</DIV></TD></TR></TBODY></TABLE>고신대학교 제20대 총여학생회는 <사랑하기 좋은 날 시즌 3> 행사 중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 3쌍과 다문화가정 1쌍으로 총 4쌍을 선정하여 지난 9월 28일(월) 오후 2시 고신대학교 비전관 4401 세미나실에서 무료 합동결혼식을 가졌다.</P>
<P>주례를 맡은 임창호 교수(기독교교육과)는 “서로에게 친절하고,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의 장점을 높이며, 예의를 지켜 서로 좋은 말로 대화하며 살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소망이 생길 것이며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남을 섬기는 기쁨도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P>
<P>전혜린 총여학생회 회장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 재정적인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4쌍을 선정하여 Life(인생), Love(사랑), Light(빛)이라는 3L을 모토로 인생에서 그들의 사랑이 영원히 빛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P>
<P>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혼에 관련된 강의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섬기는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실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 ‘돕는 배필’로써 서로를 섬겨가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결혼의 참 의미도 부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P>
<P>총여학생회는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의 후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15일(화) ~ 17일(목)까지 총여학생회 휴게실과 포도원 라운지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3백만원을 모금하였으며 교회 및 사진관, 웨딩업체 후원과 학생회 모금으로 총 일천만원의 경비를 마련하여 4쌍의 결혼과 신혼여행 경비를 마련하였다.</P>
<P>또한, 결혼하는 4쌍의 부부에게는 단순히 결혼식을 치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려자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마련하기 결혼식 중 신부를 위한 신랑의 깜짝 미션 수행 이벤트, 결혼 첫날밤 신랑이 쓴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비롯해 태종대 관광, 아쿠아리움 관람, 유람선 관광, 제주도 여행 등을 마련하였다. 이들의 공식적인 첫날밤은 고신대학교 국내최초 유비쿼터스 기숙사인 ‘샬롬관’ 게스트룸에서 지내게 된다.</P>
<P>오천수, 양영(중국) 부부는 “오늘처럼 떨렸던 적이 없는 것 같다. 기쁘고 감사하다.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준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우리 부부가 사는 동안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P>
<P>손효춘(중국), 문미주(가명) 부부는 “마음속에 간직했던 소망하나를 이룬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P>
<P>주궐(중국), 이영희(가명) 부부는 “부부로 살아가고 있지만 오늘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다. 너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고신대학교와 총여학생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P>
<P>박해수(조선족), 장혜영(가명) 부부는 “날아갈 것 같이 너무 기쁘다. 우리들을 위해 불평하지 않고 섬겨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가진 것은 적지만 우리도 늘 섬기며 살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P>
<P>총여학생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회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로 연결된 끈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총여학생회는 결혼과 관련하여 9월 14일(월) 구성애 선생을 강사로 성교육을 실시하고 9월 21일(월) 션, 정혜영 부부를 초청해 결혼간증 행사도 가진 바 있다.<BR><BR>[출처 크리스천투데이 <A href="http://www.christiantoday.co.kr/">http://www.christiantoday.co.kr/</A>]</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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