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www.familyculture.net/bbs/data/writings/%c0%e5%b3%e0%be%c6%b3%bb.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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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B><FONT size=4><BR>처가 시대… “장녀 아내는 피곤해” </FONT><BR><BR></B><B><FONT size=3><BR>친정부모 지원 책임감 높아<BR><BR>맏사위 결혼 만족도 떨어져</B></FONT><BR><BR><BR>가족관계가 아내와 처가(妻家) 중심으로 되면서 장녀인 아내를 둔 남성일수록 결혼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R><BR>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 고지영 교수는 최근 한국사회학회 후기사회학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기혼남녀의 결혼만족도: 부모, 배우자부모와의 세대 간 지원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BR><BR>고 교수는 이 논문에서 2006년 국내 1605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토대로 부모, 배우자부모와의 상호작용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BR><BR>그 결과 아내가 장녀인 남성의 결혼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남편이 장남이더라도 결혼만족도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BR><BR>하지만 맏이인 남성과 여성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서열이 결혼만족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이에 대해 고 교수는 “최근 아내와 처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남성들이 맏사위를 기피하는 현상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며 “장녀는 친정 부모와 형제들에 대한 책임감이 높은 데다 독립심도 강해 부부생활에서 리더십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BR></TD></TR></TBODY></TABLE>[출처: 동아일보]